혓바닥 갈라짐 증상 및 치료법

혀는 심장의 기관으로 심장의 싹이라고 불리우는데요, 심장에 열이 있으면 혀가 터져서 갈라지고 부어올라서 말을 못한다고 합니다. 혓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은 설열, 혀갈림증이라고도 불리는 균열설로 마치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갈라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증상이 심하게 될 경우 통증이 심하고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러한 설연때문에 고통받으시는 분이 있으신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이러한 혓바닥 갈라지는 이유와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혓바닥 갈라지는 이유

1.혀가 건조해지면 혀의 진액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구강건조증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이유로 혓바닥이 갈라지게 됩니다. 구강건조증으로 인해서 혀가 건조하게 되면 입이 마르고 침이 부족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혓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2.심장의 열이 혀로 올라와서 혀의 부종과 수축의 반복으로 인해 혓바닥이 갈라지게 됩니다.

3.우리 몸안에 있는 장안에 기생하고 있는 해로운 효모균이 과다하게 증식하는 경우 혈액순환계를 따라서 인체 각 부위에 여러가지의 연쇄적인 감염을 불러 일으켜서 혓바닥이 갈라지게 됩니다.

4.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항암치료로 인한 침샘이 파괴된 경우도 침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혓바닥이 갈라지게 됩니다.

5.코막힘,비염,코골이가 있어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침의 증발량이 늘어서 구강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혓바닥 갈라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혓바닥 갈라짐의 증상

혓바닥 갈라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갈라짐이 계속 심해지면 쓰린 통증이 생기고 갈라진 곳에서 피가 난다고 합니다. 피가 나오게 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한다고 합니다.

혓바닥 갈라짐의 치료법

혓바닥 갈라짐은 진액부족과 열의 과다를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한약과 침으로 치료를 함으로써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진액이 부족하게 되면 혀가 마르게 되고 열이 많으면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 혀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진액을 보충에 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혓모양이 갈라져 있던 그대로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발견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혓바닥 갈라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 글에서 보시듯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구요, 환절기 몸관리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을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