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리혜성 알아봅시다

도시에서는 밤하늘에서 별을 보기가 힘들지만, 가까운 야외나 시골에서는 아직도 밤하늘에 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밤하늘에 혜성이 등장하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꼬리를 길게 늘여뜨린 혜성은 여러 사람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혜성중에서 가장 유명한 핼리혜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혜성이란?

혜성은 대부분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얼음이란 의미는 천문학적으로 볼때 순수히 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물, 메탄, 암모니아 등의 혼합물이 결빙 된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얼음과 암석의 티끌들이 서로 엉겨붙어서 혜성의 핵을 이루게 됩니다. 혜성은 태양쪽으로 가까기 갈수록 얼음성분들이 혜성 뒤쪽으로 증발하면서 긴 꼬리를 만들어 냅니다. 혜성은 단단한 암석이나 얼음이 아니라 일종의 눈송이나 솜사탕 같은 상태이며 표면에 어두운 물질이 둘러싸고 있음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서 더러운 눈송이라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지구를 지나가는 대부분의 혜성들은 오르트 구름이란 곳에서 날아옵니다. 오르트 구름은 먼지와 얼음 조각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집결되어 있는 장소이며 혜성의 기원이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천문학이 발달되기 전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으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혜성은 하늘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길한 징조를 뜻하였습니다. 그래서 혜성이 나타날 때마다 다양한 의미가 부여가 부여되었는데, 기근의 징조, 재앙의 징조, 전염병등 나쁜 의미로만 해석이 되어졌다고 합니다. 

핼리혜성이란?

핼리혜성은 영국의 천문학자인 핼리에 의해서 발견이 되어졌습니다. 핼리는 뉴턴의 법칙을 이용하여 혜성을 연구를 하였는데, 한 혜성이 주기를 가지고 태양을 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혜성의 궤도를 연구하고 뉴턴의 법칙을 적용한 결과 이 혜성은 몇년이 지난 후에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언을 하게 됩니다. 훗날 천문학자들이 이 혜성을 관측한 결과 정확하게 76년 주기로 태양을 돌고 있음을 밝혀 냈습니다. 그 뒤로부터 이 혜성을 핼리혜성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혜성의 다음 관측 예상시기는 2061년 여름으로 예측이 되어 집니다. 

이상으로 핼리혜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2061년 후에는 다신 목격을 하기 힘들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시면 76년만에 한번 볼 수 있는 핼리혜성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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