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P, GDP 정의와 구성요소 알아보기

 

경제신문이나 경제 뉴스를 보면 GDP, GNP 라는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개인과 한나라의 경제력이나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알아보는 지표가 되는 GDP, GNP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NP?

 

GNP Gross National Product의 약자로 국민총생산을 뜻합니다. GNP GDP와는 다르게 국가의 개념보다는 국적을 가진 국민들의 생산 총계를 말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GDP에는 포함이 되지 않지만 GNP에는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GNI?

 

GNI Gross National Income으로 국민총소득을 뜻 합니다. GNI GDP보다 교역 조건에 따른 실질 구매력을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GDP?


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국내총생산을 뜻 합니다. 한 나라의 경제적 지위를 알아보려면 그 경제 구성원의 총소득인 GDP를 알아봐야 합니다. GDP는 일정 기간 중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GDP는 생산, 분배, 지출 3가지 과정을 통해 순환하기 때문에 생산국민소득, 분배국민소득, 지출국민소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GDP의 구성요소

 

GDP= C(소비)+I(투자)+G(정부지출)+X(수출)-Z(수입)

 

GDP의 계산에는 시장에서 팔려지지 않는 재화와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팔리더라도 불법으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는 제외됩니다.

  

C(소비) 가계의 소비지출

 

옷 구입, 외식비, 영화관람, 교육비 등

 

I(투자)

 

기업들이 생산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지출한 각종 설비투자와 재고, 건물의 신축 등

 

정부구입(G)

 

모든 정부기관이 구입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 (국방비, 도로건설, 경찰서비스)

실업급여, 연금, 국채이자 등 이전소득은 구입에 대한 대가가 아니므로 제외됩니다.

 

순수출(NX)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나머지를 말합니다.

 


GNP, GDP는 그 나라의 경제적 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하지만 GNP, GDP에도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종생산물만 포함 되기 때문에 가사노동 등 가정 내 생산물의 가치와 여가 및 지하경제를 포함하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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